전북장애인종합지원센터, 소규모 업소 대상 ‘전북함께가게’ 사업 본격 추진

전북장애인재활협회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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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현정)는 장애인의 자립 전환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함께가게’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도내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함께가게’는 “누구에게나 열린 상점, 모두의 전북”을 비전으로, 전북 도내 300㎡ 미만의 편의점, 음식점, 약국, 카페 등을 대상으로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고정식 경사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메뉴판, 이해하기 쉬운 자료 등 편의시설을 지원해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업소 중에서 ▲ 출입구 단차로 인해 휠체어 출입이 어려운 곳, ▲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자료 제공에 동의한 곳 등이다.

센터는 총 25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전북함께가게’ 인증 현판이 부착돼 열린 전북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는 지난 5월 15일 별관 1층에서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고 운영을 본격화했다. 모니터링단은 도내 장애인 당사자 및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시설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사업 모델로 운영된다.

윤효선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이 일상에서 차별 없이 시설을 이용하는 환경 조성은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라며 “‘전북함께가게’ 사업과 모니터링단 활동이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jba-ha1@naver.com)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수시로 접수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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