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입은 남원시 장애·치매 가정, ‘119안심하우스’ 9호 선정

전북장애인재활협회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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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최근 화재로 주택 피해를 입은 남원시의 한 장애·치매 가정을 ‘119안심하우스’ 제9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북도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119안심하우스 건축지원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심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화재피해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피해 규모와 가정 형편, 주택 수리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선정된 가정은 지난 9월 10일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로 주방과 화장실, 현관, 창문 등이 심하게 훼손돼 현재 지인의 집에 임시 거주 중이다.


특히 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는 노부모를 40대 아들이 홀로 부양하며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업 소득 외에는 6·25 참전수당과 노령연금에 의존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으로 알려졌다.


‘119안심하우스 주택수리 지원사업’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가정에 새 희망을 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추진 중인 사회공헌형 사업이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화재피해주민 지원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총 8가구가 주거 안정을 되찾았다.


이번 제9호 대상 가정의 복구 작업은 건축 전문가의 참여 아래 주방, 화장실, 출입문 등 필수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최근 건축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화재 피해 주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가정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도민의 따뜻한 마음과 소방 가족의 정성을 모아 더 많은 피해 가정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119안심하우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안(https://www.toda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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